매일유업의 신제품 아몬드 브리즈 프로틴

저는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을 아침 간편식으로 자주 사먹는 편입니다. 우유 대용으로 아몬드 브리즈를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우유에 비해 소화가 잘된다.

2.우유보다 맛이 더 낫다.

3.먹기 편하다.

 

참고로 저는 유당불내증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평소와 같이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을 사려고 했으나 제품을 둘러보던 중 새로운 프로틴 맛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현재 판촉행사로 인해 편의점에서 2+1 행사중이고, 오리지널과 언스위트를 제외한 초콜릿 맛과 바나나 맛은 프로틴 맛과 교차 선택이 가능한 이벤트 대상이며, 행사기간은 3/1~3/31로 한달입니다. 가격은 오리지널보다 200원이 비싼 1,200원입니다. 제가 유심히 아몬드 브리즈의 신제품을 보는 이유는 투자자로서 매일유업이라는 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라인업에 비해 아몬드 브리즈 프로틴의 차별화 포인트단백질의 함량입니다. 프로틴 맛단백질초콜릿 맛에 비해 4.2배 더 높습니다. (cf.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단백질=1.2g)

신제품 네이밍을 프로틴으로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단백질을 중요시하는 헬스 인구를 염두한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틴초콜릿 두 제품간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니 비타민 E의 함량과 칼슘의 함량은 동일했으며, 다음과 같은 성분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칼로리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마그네슘
프로틴 65kal 120mg 5g 5g 4.2g 20mg
초콜릿맛 100kal 100mg 17g 15g 1g 13mg

종합하자면 프로틴초콜릿에 비해 칼로리와 탄수화물, 당은 더 낮고, 단백질과 마그네슘 함량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아몬드 브리즈 프로틴도 멸균제품이라 유통기한은 5개월 가량 됩니다.

 

매일유업은 프로틴 맛 출시로 인해 아몬드브리즈의 포트폴리오를 기존 4가지(언스위트,오리지널,초콜릿,바나나)에서 5가지로 늘렸습니다. 기존 언스위트나 오리지널의 밍밍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초콜릿맛과 바나나맛을 출시했듯이, 이번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출시는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많은 헬스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프로틴보다 오리지널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경기침체기에는 경기에 덜 민감한 내수주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매일유업을 제대로 분석해보는 포스팅을 추후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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